고성신문이 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20일 2014년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사를 선정, 공고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말 신청서를 접수한 전국 일·주간지 103개사 중 일간지 29개사, 주간지 42개사가 선정됐다.
경남지역에서는 일간지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남도민일보 등 3개사와 주간지 고성신문, 한산신문, 거제신문, 남해신문, 남해시대신문, 주간함양, 양산시민신문 등 7개사이다.
한편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을 위해서는 신문의 정상발행, 한국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경영의 건전성, 4대보험 가입 및 성실 납부, 임원의 범법행위 여부, 임금 성실 지급 여부(법정 최저임금 보장) 등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신문의 신뢰성 향상과 창의적인 지역주민참여 사업, 제도 및 정책개선과 관련한 기획취재 보도 등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세세한 부분까지 검증을 받는다.
올해 선정된 전국 주간지 42개사 중 지난해 선정된 신문사 9개사가 탈락하고 신규로 9개사가 선정됐다.
강덕희 본사 사장은 “고성신문이 전국 유수 신문사들 가운데 2년 연속 지발위 선정사에 포함된 것은 고성신문을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님들과 광고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며 “더욱더 사랑받는 고성신문이 되기 위해 저희 임직원들은 모든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독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