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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고픈 고성재향군인회 ‘사회봉사 앞장’

고성재향군인회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6월 22일
ⓒ 고성신문

1952 12 19 창설 92년 명칭 변경돼


박창홍 전 회장 재향군인회 산파 역할 해 


 


고성군재향군인회는 1952년 12월 19 고성군연합분회가 창설됐다.


 


68 6 9 향군회관건립을 통해 91년 1월 2231차 정기총회에서 박창홍 회장이 선임됐다.


 


고성에서는 52년 12월 19 연합분회 창설이 시초였고 92년 2월 22 고성군재향군인회로 명칭이 변경돼 그해 525일 향군부인회가 창립됐다.


 


94년 10월 10 읍·면 회장단이 결성되고 99년 10월 8 회관이 준공된 이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주력을 다하고  조직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현장 중심의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봉사활동 실적


1991 1 2231차 정기총회를 기준으로 박창홍 회장과 향군여성회가 결성된 이후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첫 봉사로 고엽제 환자를 비롯하여 군내 10여명을 방문 위로한 것이 시초다.


회화면 여성회와 읍·면 회장단이 당항포 일원 자연보호캠페인 활동, 고성읍 일원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쳐 남다른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4 8일 동해 정동진 읍·면 회장단 및 청년단 선진지 견학, 11 17일 읍·면 회장 전남 순창 광적사에서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활동에 주력해 왔다.


 


▲주요실적


1990 5 8 고성군청 강당에서 안보강연회를 실시하고 92년 향군 자율 방범대 창설, 93년 11월 16 독수리훈련을 위문하고 제8358부대에 50만원 전달, 94년 1월 2434차 정기총회에서 강원식, 천세인 군에게 장학금 전달, 95년 8월 20 읍·면 회장단 승인장 1 13면에 수여했다.


 


박창홍 전 회장은 향군 숙원사업인 고성읍 남산공원에 “호국참전유공자비 제막행사를 계기로 이땅에 6.25와 같은 비극이 두 번 다시 없도록 후세에게 국가안보의 산 교육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6년도 고성읍 일원 환경정비활동을 비롯해 9월 초순 경 독거노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군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자기가 맡은 업무에 충실하면서 짬을 내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경남도내에서 하위권이었던 고성군 향군이 지난 3 22 21구광진 회장이 취임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더욱이 이곳 향군에는 고성군재향군인회 구광진 회장, 무공수훈자회 김덕보회장과, 6.25참전 유공자회 박진호 회장, 청년단 조삼식 단장, 고성군여성회 박정연 회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향군에는 5100여 명의 고성재향군인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사기 진작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향군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25 교훈  후세에도 깊이 새겨야


고성재향군인회 구광진 회장


 


15년을 몸담아 왔던 조직에서 참전용사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갈수록 안보 공백은 커져만 간다는 구 회장은 안보향군의 소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한다.


 


2006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 조직정예화를 완수하기 위해 조봉석 사무국장 그리고 회원들의 도움으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면회장과 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오면서 고성군재향군인회 회장직으로서 맡은바 최선을 다해 경남도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것을 상위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향군과 지역민의 특징을 잘 살려 친목과 안보, 화합을 중요시하는 향군조직에서 읍·면·동 조직강화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구광진 회장은 “6.25의 의미가 사라져가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전쟁은 망각으로 예방되는 것이 아니라 교훈으로 되새기고 그날의 참상과 비극을 기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6.25행사가 참전용사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후 세대들이 대거 참석하여 전쟁의 교훈과 의미를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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