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 출신 모델이며 연기자인 진태철(사진)씨가 지난달 19일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2013 위대한 한국인 대상’ 베스트 모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를 안아 고성의 자랑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신문기자협의회,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2013 위대한 한국인 대상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부문 등 각 부문에서 국가발전과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국위선양을 한 사람에게 주는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는 김연아와 추신수 선수, 가수 싸이 등이 공로상을 받았다. 작년에는 영화계의 김기덕 감독이 받은 바 있어 더욱 가치가 있는 상이다.
진태철씨는 “이번 상을 받음으로 해서 방송 및 영화계의 더 많은 좋은 인연을 갖게 되어 행복하다”며 “자랑스러운 고성의 아들로서 매사에 언제나 열정적이고 당당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태철씨는 2013년 그리스국제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독립영화 ‘1999 면회’와 2013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5초만에 온라인 예매가 매진된 최고의 흥행작 ‘족구왕’에 출연해 영화 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공공기관인 우체국의 메인 모델로 선정되어 활약 중이며 한국방송광고공사 ‘코바코’, 카스 TV광고와 윈도우7, 카시오전자사전 웹광고 등 광고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3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 ‘족구왕’은 올해 5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와 모델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는 진태철씨는 고성읍 진용원·김홍점씨 부부 슬하의 2남 중 장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