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쌀보리로 만든 맥소반 보리라면이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사)고성쌀보리가공식품산업화사업단(단장 이윤석)은 지난달 30일 보리라면가공센터에서 고성보리명품화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성쌀보리가공식품산업화사업단은 전북 완주군 로컬푸드 등 선진지 벤치마킹, 포장디자인 및 네이밍개발 중간보고회, 서울·경기지역 오프라인 홍보 및 판매대행계약, 맥소반 보리라면 홍보 이벤트 대행계약, 보리라면 제조설비(포장라인)설치 등 주요업무건에 대해 보고했다.
또 올해 사업이 완료되어 보리라면이 출시될 계획이었지만 보리라면 제조설비 설치가 일달말까지 완료될 예정이어서 출시도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허주 운영위원은 “올해 보리라면이 출시될 줄 알았지만 사업완료가 다소 지연돼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다”며 앞으로 사업을 잘 마무리해서 고성향토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맥소반 보리라면이 고성의 특산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원태 실무추진단장은 “보리라면 제조설비가 이달 말까지 설치되어 생산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판은 바로 할 수가 없어 한 달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3월까지는 출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사업단장도 “사업이 늦어진 것보다는 사업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사업을 잘 다져왔기 때문에 남은 기간에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재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덕분에 사업을 잘 이끌어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랐으면 한다”며 3월 출시 전에 각종 언론매체에 홍보 등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형도 농업정책과장도 “노력의 결실이 잘 맺어질 수 있도록 좋은 라면이 생산되어 많이 판매되길 바란다”며 이에 고성보리가 많이 소비되어 농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은 두보식품 뒤편에 위치한 보리라면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사업성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