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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축제, 거류산만 가능하나?

거류산등산축제 군민 소득 증대 기여해야 예산지원 문제 제기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1월 25일
ⓒ 고성신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공룡나라 거류산 등산축제가 군민에게 실익이 되고 연화산 갈모봉 등 외지인이 많아 찾는 고성의 명산에 대한 홍보와 행사도 이뤄져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고성군의회(의장 황대열)는 지난 20일 고성군의회에서 의원월례회를 열어 공룡나라 거류산 등산축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제3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공룡나라 거류산 등산축제는 12월 7일 엄홍길전시관과 거류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민, 관내 산악인단체, 관내 초·중·고등학생, 엄홍길휴먼재단,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참여인원은 1천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요예산은 군비 1천만원 자부담 300만원 등 1천300만원이 투입된다.
최을석 의원은 “군비 1천만원이 소요되는데 거류면 주변 주민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식당이든 숙박시설이던 참가자들이 머물 수 있는 행사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의원은 “고성군에 거류산만 있는 것이 아닌데 항상 행정에서는 거류산에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연화산, 갈모봉 등 오히려 외지인에게 인기가 더 많은 고성의 명산에서 이런 행사들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등산축제는 고성군이 주최하고 거류산가꾸기추진협의회가 주관 거류면 관내 기관단체가 후원해 추진된다.
거류면풍물패 공연과 엄홍길 대장 팬사인회 등이 사전행사로, 기념식과 거류산 등산이 진행된다. 군은 고성이 낳은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하는 등산대회 개최로 명품 거류산 및 고성군을 홍보하고, 이번 등산 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고성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한다는 생각이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녹지공원과 소관의 제3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공룡나라 거류산 등산축제 △보건소 소관 고성군보건소 증축, 구만면보건지소 이전·신축 △농업정책과 소관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 생명환경쌀 가공육성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고성교육지원청에서 기숙형중학교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의견을 나눴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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