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재활용품도 이제는 문전수거해 갑니다.”
고성군은 재활용품의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무상으로 배부, 일반쓰레기와 같은 방식의 문전수거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쓰레기 매일 문전수거제도를 시행하여 각 가정에서는 쓰레기를 대문 앞에 매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제도 시행으로 일반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는 전용용기에 배출하는데, 재활용품은 일반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하고 있어 주민들은 재활용품을 배출하기 위해 일반 비닐봉투를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군은 이러한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문전수거지역 전 가구(공동주택, 단독주택, 상가)에 재활용품 용기를 무상으로 배부했다.
재활용품을 정해진 용기에 배출하면 비닐봉투 사용이 줄고 자원재활용률도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재활용품을 담은 비닐이 찢어져 골목이나 집앞이 지저분한 곳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깨끗한 골목이미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