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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고성신문 | |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7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고성군내에서도 수능생 620명이 고성중앙고등학교에서 18개실, 경남항공고에서 5개실에서 수능시험을 치렀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수능시험은 언어영역과 수리, 외국어, 사회과학직업탐구 등 4개 영역이 오후 4시 24분까지 이어졌으며, 제2외국어를 선택한 학생들은 5시 35분에 시험을 마쳤다.
올해는 응원단이 많지 않아 조용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으며, 시험장 근처를 통행하는 차량도 조용하게 통과해 수능시험에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애쓰는 모습이었다.
또 커피와 사탕을 준비해 수험생들에게 나눠주고 후배와 교사들이 삼삼오오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다행히 수능시험일 날씨가 춥지 않아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었다.
학생들이 입실하는 모습을 지켜 본 고성고등학교 정재훈 3학년 부장교사는 “자신감을 갖고 평소하던 대로 해주기 바란다”며 “수능대박은 실수하지 않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