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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매입 등급 지난해 비슷

일부 지역 벼멸구 등 피해 입은 곳 많아 거류면 시작 12월 4일까지 마무리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1월 01일
ⓒ 고성신문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거류면 덕촌마을을 시작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공공비축미곡 등급은 평년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달 30일부
각 읍면별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4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24만1천2가마(가마당 40kg)이며, 이중 포대벼는 21만8천2가마, 산물 2만3천가마를 매입한다.
읍면별 매입일시는 지난달 30일 거류면을 시작으로 지난달 31일 고성읍 삼산면 개천면, 1일 대가면 회화면 동해면, 4일 하이면 마암면, 5일 영오면 영현면, 6일 상리면, 7일 구만면, 8일 하일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농관원 고성사무소(소장 백인찬)에서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21만8천2가마에 대해 읍면별 지정 검사장소(209개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등급은 태풍피해를 많이 입었던 지난해보다는 높겠지만 올해도 벼멸구 등의 피해를 감안하면 평년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11월 6일부터 시작하여 12월 31일까지 진행되어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에 올해는 농민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검사일정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더불어 “농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공공비축벼를 잘 정선하여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하고 수분은 13~15% 기준에 맞게 건조해야 한다”며 특히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 1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 하기 때문에 건조에 특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관원 고성사무소는 출하된 벼는 표본추출검사로 검사시간을 단축하고 마을별 시차제 출하로 농업인의 현장 대기시간을 줄이며, 또한 톤백(800kg) 검사를 병행하여 대농가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공비축미매입 가격은 산물 벼의 경우 가마당특등품 5만6천원, 1등 5만4천180원, 2등품 5만1천740원 3등품은 4만5천960원이다.
포대벼는 특등품 5만6천820원, 1등품 5만5천원, 2등품 5만2천560원, 3등품 4만6천780원으로 매입 시 등급 판정에 따른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4년 1월 정산지급 하게 된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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