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당항포관광권을 비롯한 5개 권역을 개발촉진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고성군계획위원회는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성군관리계획 고봉·부포·대가가압장, 거산배수지 결정(변경)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군은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안)으로 지역균형 개발 및 지방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고성군전체면적 517㎢의 2.99%를 차지하는 15.47㎢를 당항포관광권, 마암스포츠권, 문학체험권, 갈모봉휴양권, 상족암관광권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계획으로는 당항포관광권에는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 확장공사, 당항 복합휴양단지개발, 마암스포츠권에는 고성생활체육공원조성, 문학체험권에는 문학체험권기반시설조성사업, 동시동화마을조성사업 등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갈모봉휴양권에는 갈모봉 삼림욕장 기반시설 조성사업, 갈모봉 삼림욕장 펜션단지 조성사업, 상족암관광권에는 발전설비홍보관~상족암군립공원 관광연계도로 개설공사, 발전설비 홍보관조성사업 등의 개발계획안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위원들은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군 관계자는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한 것뿐이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 경남도와 국토교통부의 승인 등의 절차가 많이 남아 있어 추후 최종적으로 계획이 승인되면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거산배수지 결정(변경)안은 당초 사업계획면적 1만6천930㎡에서 일부현황과 불합리한 부분을 제외한 1만5천971㎡으로 변경된다.
고봉·부포·대가가압장 결정(변경)안은 상수도확장사업의 일한으로 가압장을 설치하여 군계획시설로 결정하는 안에 원안 가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