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성범죄 발생에 대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밤길로 귀가하는 여성을 위해 마음 놓고 안심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귀갓길 안전귀 가 수칙̓ 안내판을 제작, 고성시외버스터미널 등 관내 18개소 성폭력 우려 버스승강장에 부착했다. 성범죄와 관련 고성지역은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이번 범죄예방 안내판 부착은 지난 8월 2일 안전행정부 주관 4대악 국민안전 체감도 성폭력 분야조사에서 국민 중 54.3%, 여성 중 66.9%가 불안하다는 응답에 따라 밤길에 여성들이 안전한 귀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고성지역은 버스정류장이 야간에는 인적이 드문 도로변에 위치하고 인가와 많이 떨어져 있는 등 성범죄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여건임을 감안 사전에 범죄발생 차단을 위해 제작됐다. 귀갓길 안전수칙은 △심야시간에 혼자 귀가 하지 않습니다 △길을 걷다 수상한 사람이 뒤 따라 오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혼자 귀가 할 때에는 호신물품(호루라기, 스프레이 등)을 소지 하세요 △늦은 시간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는 것을 삼가 합시다 △택시를 타기 전에 차량번호와 차종을 확인하여 탑승 후 부모나 친구들에게 휴대폰으로 택시번호를 알려줍니다 등이다. 경찰에서는 밤길 여성 안심귀가를 위해 버스정류장 막차시간대 거점근무 및 집중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홍보용 전단지와 호신용 호루라기를 배부하는 등 성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