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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파손 도로 교통사고 ‘복병’

중앙사우나 앞 서외오거리 등 사고위험 높아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0월 04일
ⓒ 고성신문

고성시가지 곳곳에 파손된 도로로 인해 주민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고성읍 서외리 중앙사우나 앞 배수로와 도로의 높이가 차이가 심해

교적 차체가 낮은 승용차가 이곳을 지날 때마다 차의 밑 부분이 도로에 긁혀 차량이 훼손되는 등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곳 도로에는 수십개가 넘는 흠집이 선명하게 보여 그동안 얼마나 많은 차량이 긁혔는지 알 수 있다. 실제로 일부차량이 야간에 이 구간을 지나면서 도로와 배수로의 폭 차이를 확인하지 못해 도로와 차량의 밑부분이 닿이면서 쾅하는 소리로 크게 놀라는 등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 곳 뿐만 아니라 구 성내파출소 앞 도로와 서외오거리 등 고성의 시가지 곳곳에 도로공사로 인해 파손된 도로가 재대로 정비되지 않아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또 이러한 도로들은 도시의 미관도 훼손하고 있어 주민뿐만 아니라 고성을 찾는 외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운전자 이모(63)씨는 “중앙사우나 앞 도로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쿵하는 소리와 함께 놀란 운전자들이 차에서 내려 차량을 확인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군에서 포장이 잘된 도로를 뒤엎어서 다시 포장은 잘하면서 이러한 부분은 왜 보수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고성읍 시가지에는 이 곳 외에도 도로 공사 이후에 제대로 보수하지 않아 파손된 도로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이러한 부분을 관리하는 사람도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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