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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앙고등학교 과학탐구동아리가 2013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에서 고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30~31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3경남학생창의 력페스티벌(초중고 161개 팀)에서 고성중앙고 과학탐구동아리(‘책마중’팀, 2학년 정예슬 김민섭 최명호)가 고등부 65개 팀 중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해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 김향숙 센터장, 교사, 학부모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고
등부의 고성중앙고(교장 이상조)의 ‘책마중’ 팀은 학교 도서관이 다소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이용이 저조한 것에 착안해 도서관운영 및 시설의 변화를 도모하여 학생들이 ‘다가오는 도서관’이 되도록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대상을 차지했다. 4개월 동안, 육체적 정신적 재정적 어려움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열정에 귀를 기울여 준 학교 관계자들과 교내 도서부(DLS) 학생들의 협조 덕분에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도서관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됐다.
팀을 이끈 도지영 선생은 “학생들의 열정과 책임감 그리고 학교를 사랑하는 주인의식에 깊은 감동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2013년 상반기 동안, 고성중앙고(교장 이상조)는 경남교육청 주관 경남과학동아리발표대회, 경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발표 탐구 중심학교로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