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홀로 지내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가 고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9일 문을 열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초등학생 5, 6학년 20명과 중학생 1, 2학년 20명이 입학하게 된다.
숙제지도, 보충심화학습 등 학습지원과 문화, 예술, 스포츠, 과학, 외국어 등 특기적성교육이 제공되고 부모간담회 등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인한 자녀지도의 공백을 보완해 줄 수 있어 청소년 문제 예방은 물론 여성의 사회진출 증대와 사교육비 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