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지구협의회 삼산면봉사회(회장 손덕남)는 지난 4일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산면봉사회가 주관하고 삼산사랑나눔회(회장 전원택)가 후원한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 20여명이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마련하기 위해서 봉사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김치, 깻잎 등 밑반찬 4종 셋트를 정성껏 만들었다.
회원들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25세대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집안청소, 말벗되어 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손덕남 회장은 “농촌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외로운 독거노인이 많다”며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을 통해 안부를 묻고 반찬을 드릴 때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면봉사회는 매년 김장나누기, 결연세대 후원관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