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해양수산사무소(소장 김상욱)는 6월부터 미더덕 유생조사를 중점 실시하고, 유생출현상황과 채묘적기 예보 등 미더덕 채묘정보를 어업인에게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SMS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더덕 양식은 고성의 지역 특화산업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적기 채묘를 통한 안정적인 종묘수급이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의 현장지도와 전화를 이용한 홍보방식을 뛰어넘어 어촌현장에서 신속히 받아 볼 수 있도록 SMS 방식의 적극적인 홍보가 추진된다.
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 SMS서비스를 위한 어업인 송부명단을 전산화하고, 대상품목을 굴, 피조개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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