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 결성돼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주도해 온 철성축구클럽이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았다.
철성축구클럽은 지난 4일 자매결연팀인 부산 화명축구클럽과 의령 남산축구클럽을 초청해 창립기념 친선시합을 개최하고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임 이창건 회장에 이어 문칠성 회원(원내사진)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해 앞으로 1년간 축구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문칠성 신임회장은 “청·장년 회원들뿐만 아니라 유소년 클럽의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 고성이 우수한 축구 유망주들을 많이 배출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철성축구클럽에는 현재 40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고룡이 유소년축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가입해 축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문의-황봉관 016-389-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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