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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딛고 성큼 다가온 가을

거류면 허태호씨 조생종 추석 햅쌀용 첫 벼 수확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8월 09일
ⓒ 고성신문

거류면 송산리 송정마을 허태호(43)씨는 지난 7일 고성읍 송학리 145-2번지 들녘에서 올해 첫 벼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첫 수확한 포장은 허씨가 재배한 포장

로 기후변화 대응과 벼 2기작재배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 재배한 것으로 지난 5월 4일 극 조생종인 기라라 397호를 이앙해 3개월여 만에 수확의 결실을 본 것이다.


 


2기작은 이달 12일 모내기를 해 오는 11월 초순경에 수확할 예정이다. 재배 품종인 기라라397호 벼는 극 조생종 벼로 10a당 500㎏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밥맛이 뛰어나고, 추석 햅쌀용으로 출하가 가능해 재배 농가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호·구미경 부부는 “올해 처음으로 시범재배하는 만큼 좋은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 며 “미질은 일반 조생종보다 좋다. 하지만 벼 키가 작은 것은 하나의 단점이다.


 


지난해에 비해 수확량은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훈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벼 작황은 평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 출수일수가 예년에 비해 2~3일 정도 빠른 편이며 앞으로 남은 벼 수확에도 차질 없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벼 베기는 고성읍 송학리 들녘 0.3㏊ 논에서 약 1천500㎏을 수확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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