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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대가면 삼계마을에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군에 따르면 공룡세계엑스포와 맞물려 지금까지 전국에서 300여 명이 삼계리 녹색체험마을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대나무 숲속산책, 충효테마공원, 봉화산 등산로, 대가저수지 일주조깅, 물레방아 등 볼거리와 함께 주말농장도 운영되고 있어 도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7일 삼계마을을 방문한 광주 YMCA의 김하정 간사는 “엑스포 관광을 위해 어린이 100여 명이 숙식할 장소를 물색하다 녹색체험마을을 선택하게 됐다”며 “모내기 체험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녹색체험마을 최관호 이장은 “요즘 주말이면 민박이 매번 만원을 이루고 있어 마을의 농외 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도시민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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