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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120기동대, 마암에서 합동봉사활동 펼쳐

주민 불편해소에 앞장... 살기 좋은 고성군으로 거듭나는데 기여
고성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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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120기동대(회장 백보흠)는 지난 17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마암면 신리 마

을과 사회복지법인 천사의집에서 합동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기계분야 자원봉사자들은 동고성농협 농기계수리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담당의 지원을 받아 신리마을 회관 앞 공터에서 봄철 농번기에 고장난 경운기, 이양기 등 농기계를 수리했다.

  또한, 이미용·설비·전기분야 자원봉사자들은 마암면 신리 소재 천사원에서 60여명의 입소자들이 운동 등 생활하는 편백숲 산책로 예취작업과 호박밭 김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실질적인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120기동대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고성군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는 것 같다”고 말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설비분야 자원봉사자들은 주민생활과 서비스연계팀에서 추천한 대가면 유흥리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고 수도를 실내에 설치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줬다.

고성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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