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이현석) 임직원 30명은 지난 6~7일 양일간 김형련 부회장의 자녀인 김정석 서울경찰청장의 초청으로 청와대 및 서울경찰청을 다 왔다. 임직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청와대 101경비단장 및 안내계장(고성출신)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청와대 유래와 옛 경무대터, 녹지원, 영빈관, 춘추관 등을 둘러봤다.
이어 우리나라 치안의 40%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을 방문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을 둘러봤다. 또 한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강경찰대를 방문하여 순찰대장으로부터 교량과 노들섬 및 한강의 변화와 안전 방안 등의 설명을 듣고 보트에 승선해 아라뱃길을 관람하기도 했다. 대한노인회 한 임직원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청와대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에서는 30여명의 근무자들이 밤낮으로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어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서울 인사동의 한 토속촌삼계탕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200여명이나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지만 먹어보니 과연 그 맛이 기다리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알 것 같았다”며 “이번 방문에서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즐거워했다. 김정석 서울경찰청장은 “모처럼 아버님을 비롯한 고향분들을 초청하여 청와대를 비롯한 날로 발전하는 서울 곳곳을 안내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애향심으로 본분에 맞게 민생치안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