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이 농업생산성 향상 및 지역농업 발전, 농업인 복리증진 등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성읍 우산리 206-2번지 일원으로 이전 추진 중인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 사업은 생명환경농업연구소 신축 이전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사업비 193억원을 들여 8만4천232㎡의 부지에 연면적 2천912㎡의 본관 및 교육장, 진입도로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기계보관창고 및 교육장, 농업체험전시관, 미생물배양시설, 실증시험포 유리․비닐온실, 자재보관창고, 실습포장, 소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경남도로부터 고성군관리계획(용도지역 공공청사) 결정(변경) 고시와 2013년 1월 고성군의 고성군관리계획(용도지역 공공청사) 결정(변경)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지난 5월 고성읍 우산리 206-2번지 일원 3만5천863㎡에 대해 고성군의 고성군계획 시설(공공청사 농업기술센터)실시계획인가 고시가 됐다. 이로 인해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 부지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료됨으로써 본격적인 시설물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6월 현재 농업기술센터 본관, 농기계교육장 및 농기계보관창고, 실증시험포(비닐, 유리온실), 생명환경축사 등 각종 시설물 건립을 위한 실시 설계 등 행정 절차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본관은 6월 중 착공하여 올 연말 준공 및 입주를 목표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타 시설물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착공하여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정책과 농정기획 여창호 계장은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과 함께 생명환경쌀의 품질 고급화, 지역특화작목 생산기반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 등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촌이 건강하고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