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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하일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잔치가 지난 4일 하일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하일면체육회(회장 강순홍)에서 주관 이번 행사에 지역주민 500여명이 자리에 모여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둘이서 손잡고 럭비공 차기를 비롯해 줄다리기, 줄넘기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새고성농협에서 후원한 보물낚시 게임은 어르신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순홍 회장은 “천하제일 우리 하일면의 가장 큰 자랑은 인심이 넉넉하고 이웃간 서로 도우며 화목한 분위기가 이어져 오는 것”이라며 “이 전통은 앞으로 후손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늘 하루만큼은 농사와 직장으로 고단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우리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학동마을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동화마을이 준우승, 수양마을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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