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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수목장 조성해 놓은 나무

타 문중에서 몰래 파가 ‘고소’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5월 10일
ⓒ 고성신문

고소인 3년전부터 조성한 황금편백나무 5년생 1그루 A문중서 절취 주장


가족수목장을 조성하려고

심어 놓았던 조경수를 타인 문중에서 몰래 절취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거류면 양모씨는 송산리 763-1번지 자신의 소유 밭에다  3년전부터 가족 수목장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님과 자신 등 가족수목장용 편백 5그루를 심었다.
양씨가 심은 편백은 현재 향나무 10년생  5그루, 황금편백나무 5년생 1그루 등을 구입하여 수목장용으로 심어놓은 상태다.
하지만 양씨는 지난 4월 21일 오전 9시경 수목장 관리를 위해 밭을 가보니 5년생 황금편백 1그루가 없어진 것으로 확인했다.
양씨는 도난된  수목용나무를 찾기 위해 수소문한 끝에  A문중에서 훔쳐간 것으로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절취혐의를 받고 있는 A문중은 굴삭기를 동원해 양씨의 수목용 편백나무 1그루를 무단으로 절취한 것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양씨는 자신이 키웠던 수목용 편백나무와 A문중이 묘지용 조경수로 구입해 둔 나무와 섞어 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양씨는 “자신이 구입한 수목용 나무는 위에 위치하여 육안으로 구분이 안되게 교묘하게 위장하여 식재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내가 키운 나무이기 때문에 한 눈에 알아 볼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씨는 A문중에서 사 놓은  조경용 편백나무황금 편백의 수령은 8년생짜리로 자신의 수목용보다 3년 이상 5년 정도의 수령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양씨는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이후 A문중에 빠른 시일 내 원상복구를 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고성경찰서에서 양씨의 나무를 훔쳐간 A문중의 소행자가 누구인지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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