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읍 무량리 221번지 김상준씨는 지난달 30일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조평벼와 주남조생벼 조기 배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김상준씨는 “조생종 벼 조기 재배를 하는 이유는 최근 국내 쌀 재고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말미암은 벼농사 재배의 위기를 극복하고 추석 전 햅쌀 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을 올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성은 일손 부족의 어려움이 있어 벼 조기 재배로 노동력을 덜고 조기 재배에 의한 후기 기상재해 경감으로 안전영농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첫 모내기는 4천290㎡에 고품질 조생종 품종인 ‘주남조생, 조평벼’가 심어졌다.
김씨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모내기를 시작했다며 기상이 좋지 않지만 지난달 10일 볍씨침종을 마치고 15일 파종해 약 15일만에 모내기를 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김씨는 주남조생벼나 조평벼가 추석 전 수확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600가마를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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