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미국 쇠고기 수입 및 조사료 가격의 폭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의 고 급육 생산을 위해 한우 초음파 육질진단기를 구입지원키로 했다. 쇠고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후 22~26개월령 거세우 육질진단은 물론 초음파 육질진단 결과로 효율적인 사양관리 정보를 제공케 된다. 고성축산업협동조합은 5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를 들여 초음파 육질진단기 1대를 구입하게 된다. 지난 2011년 초음파 진단료 지원사업을 38농가 558마리에 781만2천원(기금 30%, 군비 70%)을 지원했다.
또 2012년 초음파 진단료 지원 사업을 18농가 216마리에 432만원(기금 30%, 군비 30%, 자담 40%)을 지원했다. 지난 1월 24일 초음파 진단료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시달하고 사업비 1천50만원(기금 30%, 도비 25%, 군비 5%, 자담 40%)으로 500마리에 대해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노후화된 육질진단기 사용으로 초음파 측정 영상판독능력 저하에서 신품종 초음파 육질진단기 구입·사용으로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근내 지방도 등 종합적 판독으로 출하일정 사양관리를 조절할 계획이다. 한편 육질 1등급 4천원에서 5천원/㎏으로 올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초음파 육질진단 사업으로 1등급 출하율 증가는 물론 쇠고기 생산성 향상 사업 및 암소유전능력 사업을 위한 초음파 육질진단 사업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성축산업협동조합은 출하시기까지 적절한 사양급여 관리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고급육 생산은 물론 높은 등급을 받아 어려운 한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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