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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는 오는 15일부터 동해면 장기리에 면지역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동해면 119구급대’ 운영에 들어간다. 거류‧동해면지역에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면 119구급대’운영은 경상남도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오지 면지역 119구급대 배치 계획’에 따라 119구급차 출동소요시간이 길고, 조선 공단지역이라 응급의료서비스 수요가 많은 거류‧동해면 지역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신설된 ‘동해면 119구급대’는 동해면사무소 맞은편 위치하며, 고성군의 지원으로 동해면 다목적관을 리모델링했다. 소방공무원 4명과 구급차 1대가 배치되어 15일부터 운영되며, 4월 25일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기두 고성소방서장은 “구급차 현장출동 시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지역의 대응능력을 높여,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응급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해면 119구급대 운영을 통한 원거리지역 응급의료서비스 강화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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