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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박재구)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강도 높게 추진 중인 4대 사회악 척결 붐 조성 위해 대대적 홍보, 단속활동에 나선다. 따라서 경남수호천사(1004)를 결성할 예정이다. 경남수호천사는 보호 후견인 봉사라는 의미로 4대 사회악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자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해 운영한다. 경남수호천사는 도내 1천4명이 위촉될 예정이며 고성경찰서는 30명(학교폭력 12명 성폭력 9명 가정폭력 6명 불량식품 3명)이 구성돼 운영된다. 고성경찰서 수호천사는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경찰의 치안정책을 제언하고 기관별 관련분야에서 사회악 감시활동을 한다. 또 4대악 척결 붐 조성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척결을 위한 18개 세부과제를 선정, 유관기관단체와 합동단속 점검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지·파출소 순찰차량에 홍보자석판 부착, 운행 및 전광판, 유선방송, 현수막막, 경찰서 지구대와 파출소 현관에 홍보배너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성경찰서는 성범죄자 8명의 신상정보를 등록해 관리하는 한편 장애인 성폭력예방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성폭력 근절을 위해 성범죄특별관리구역 내 민관합동 방범시설 점검 및 공·폐가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초·중·고 32개교 학생 및 학부모상대 학교폭력 예방교실 운영, 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명예경찰소년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전담경찰관 중심으로 적극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운영과 학교주변 어린이교통안전 유해환경업소 단속을 펴고 있다.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다문화가족센터 등 외국인 관련단체와 간담회, 다문화여성상대 가정폭력 예방 신고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고 불량식품 근절의 일환으로 식품관련단체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홍보기간을 거쳐 대대적 합동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고성경찰서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장애인성폭력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학교폭력예방 동아리 출발드림Cop’s를 결성하고 청소년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지사와 유관기관 4개소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고성시장 공룡시장번영회 한국외식업 고성군지부와 업무협조 간담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