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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21일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 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거류면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 및 깨끗한 가로경관을 위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시행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배정구)의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고성만들기’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며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은 올해 들어 두 번째이다.
고성군내 옥외광고업체 10곳에서 동참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손이 닿지 않아 잔존했던 전신주, 전깃줄을 감고 있는 현수막 지지줄을 사다리를 이용해 제거하는 한편, 오래된 개인 전단지 제거, 도로를 가로지르는 현수막 제거 등을 통해 거류면 당동 주요거리를 깨끗하게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이하 고성군지부)의 출범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단속 및 정비 등에 고성군지부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에 앞서 무엇보다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군민 의식 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