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17 11:07: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농수산

동해면 해역 기준치 미달 패류독소 발생

관광객, 지역주민 및 양식어업인 대상 채취금지 홍보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3월 29일

경남도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류독소 조사 결과 동해면 내산리 해역에서 기준치 미달의 패류독

소가 발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패류독소 검출(기준치:80㎍~69㎍/100g, 발생치47㎍/100g 기준치 이하)됐다.
지난 8일 창원시 명동과 덕동·난포, 거제시 대곡리 해역의 진주담치에서 올해 첫 패류독소가 검출(42~69㎍/100g·기준치 이하)돼 봄철 수온 상승에 따라 패류독소 함량 증가와 발생해역 확대가 예상돼 ‘패류독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패독은 패류 등이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이해 그 독이 패류 등에 축적된 것을 사람이 섭취함으로써 발생되는 식중독으로 봄철 수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발생해 수온이 15~17℃에서 최고치를 나타내고 수온이 18℃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 말경 자연적으로 소멸된다.
패독 중독증상은 섭취 후 30분경에 입술, 혀, 안면마비, 두통, 구토 등에 이어 목, 팔 등 전신마미,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다.



치사농도는 600㎍/100g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독성분은 동결·냉장 또는 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패류는 섭취해서는 안 된다.
고성군 수산관계자는 어업인 및 관련업계 종사자, 낚시객, 행락객들에게도 패류독소 발생상황과 지도내용에 따라 피해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봄철 바닷가에 부착된 진주담치나 굴 등의 패류를 무분별하게 취식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3월 29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