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4중 2약 구도 판세 분석
부동표 여전히 많아 변수
고성읍 기초의원 선거구가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최대접전지로 전개되고 있다.
고성읍 선거인수는 총 1만8천194명이다.
10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2명을 뽑게 돼 당선권은 2천표에서 2천500표가량 예상되고 있다.
현재 4강 4중 2약 구도로 선거판세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10명의 후보 모두가 2위 탈환은 자신 있다며 막판 대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후보등록 이후 본격 선거전이 접어들면서 하루가 다르게 표심이 들쭉날쭉해 ‘연일 널뛰기’를 하고 있다. 따라서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표의 표심을 누가 잡는지가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기호 1번 열린우리당 김상진 후보는 힘 있는 여당 군의원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서 안정조선공단배후공업특구조성과 통합형고교육성, 심부름센터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기호2-가 한나라당 어경효 후보는 향토사학관 건립, 원어민교사 유치 영어마을 조성, 고성읍발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기호2-나 한나라당 최금용 후보는 행정구역별로 노인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문화연구보존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기호4 민노당 안태완 후보는 농업발전기구, 지역농산물판매연합체계구축을 약속했다.
기호6 무소속 강부관 후보는재래시장활성화와 주차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기호7 무소속 김수일 후보는 37년간 농업분야 공직생활의 경험으로 고성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기호8 무소속 김홍식 후보는대단지 농축산물 유통센터조성, 해양관광복합도시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호9 무소속 정도범 후보는고성읍 소도읍육성사업 마무리와 송학~교사간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기호10 무소속 정풍대 후보는 공장유치와 실업읍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기호 11 무소속 최재봉 후보는 장애인목욕탕 건립, 소외계층 무료순회진료, 스포츠꿈나무 육성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