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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빈집털이범‧오토바이 외국인 날치기범 설쳐

농촌 노인들 집 비운 틈 이용 부녀자 상대 절도사건 잇따라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3월 22일

농촌빈집털이범과 부녀자상대로 오토바이 외국인 날치기범들이 설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고성읍 무지개아파트 앞에서 김모(56)씨가 새벽에 사우나

를 가기 위해 목욕가방을 챙겨 대중목욕탕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서 외국인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방을 가로채 달아 난 사건이 발생했다.
김씨는 황당하기 짝이 없다며 목욕가방이라 걱정은 하지 않지만 만약 돈이 들은 가방이라면 영락없이 당했을 것이라며 순간 아찔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 노인들이 집을 잘 비우는 점을 노려 빈집을 터는 절도사건이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농촌 빈집에 대한 절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과 함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빈집 절도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일부 지자체가 방범용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고성경찰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경우 인적이 드물고 고령의 노인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CCTV를 우선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대당 가격이 1만5천원 내외로 저렴한 적외선 경보기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를 설치하면 집이 비었을 때 외부인이 전방 1m 이내에 접근하면 경보음이 울려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고성경찰서 관계자는 농촌마을은 도시에 비해 방범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도 철저히 대비하며 각자가 집단속을 잘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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