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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축산농협(조합장 최규범)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3년 운영공개 및 사업보고회를 축협 컨벤션홀에서 개최하여 전반적 인 조합의 현황을 조합원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성축협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5% 증가한 8억5천757만8천원을 시현하여 출자 및 이용고 배당금 3억600만원, 사업준비금 2억400만원으로 잉여금처분을 결정했다. 지난해 고성축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모두 전년에 비해 괄목할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자기자본도 11%이상 성장하여 재무구조를 더욱 튼튼히 하고 신용대손충당금 또한 상호금융 감독기준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더욱 강화된 충당금 적립기준을 적용하는 등 경영여건의 악화에 대비해 튼튼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최규범 조합장은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열악한 조건속에서 축산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조합원들을 격려하며 “새 정부에서 축산 농가를 위한 많은 정책을 펼칠 것을 공약했다. 여건변화를 기대해 보자”고 위로하며 “조합의 자기자본 증대를 위해 2012년 조합원 배당금을 환원 출자 하도록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성축협은 올해 육가공 공장을 비롯한 경제사업의 신규개발로 조합원의 축산경영을 지원하고 실익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조합의 사업과 수익증대에만 치중하지 않고 조합의 제2기 여성아카데미 강좌 개최와 군내 불우환경의 이웃을 돕기 위한 직원 봉사대를 설치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며 선진축산협동조합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을 강하게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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