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항생제 및 해썹(HACCP)인증 농장을 거세농장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성군은 무항생제 사육단계 해썹 동시 인증을 위한 농장을 기반 조성 고 있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사양, 질병, 축사환경, 기록관리 및 경영분석 등에 대한 농가 맞춤형 컨설팅으로 안전축산물 생산 농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1억6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8농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시설 지원부분에 8농가, 해썹컨설팅 지원부분 10농가에 대해 실시된다.
하지만 천 모씨와 일부농가에서는 번식우와 비육농가에도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거세한우까지 포괄적으로 해썹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축산물생산 신규 참여농가가 고성군에 신청접수를 해야만 가능하고 컨설팅 비용은 정부지원을 받아서 하고 있는 실정으로 일반사육농가는 70마리 이상 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성군은 무항생제 및 해썹인증 농장기반조성을 위해 고성군자체 축산물안전 브랜드망을 구축하고 있어 사양, 질병, 축사환경, 기록관리 및 경영지도, 농장 맞춤형 관리기준서 제정·운영으로 안전축산물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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