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7 11:03: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농수산

셀레늄 마구 첨가하지 마세요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26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충규)는 농산물 재배에 있어 셀레늄(셀렌)의 인위적인 첨가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셀레늄이 첨가된 우유, 돼지고기, 닭고기, 양파, 마늘 등 농축산물이 잇따라 출시돼 소비자와 생산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셀레늄은 주로 육류와 해산물에 미량 함유된 물질로 면역기능을 높여 암 등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잉 섭취할 경우 탈모증, 손톱 약화 및 소실, 복통, 구토, 체취의 변화, 피로감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소량의 셀레늄을 토양에 살포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지만, 수확을 앞둔 버섯, 딸기 등에 분무하거나 양액 재배할 경우 고농도로 농산물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다”고 밝혔다.


 


셀레늄은 독성이 있는 미량 무기질 원소로 결핍으로 인한 별다른 문제는 없으며, 인위적인 첨가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또 식품첨가물로도 지정되지 않고 있어 농축산물에 잔류되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2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