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어류의 치어입식기를 맞아 각종 질병감염이 우려된다.
고성해양수산사무소(소장 김상욱)에 따르면 매년 연안수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5월~6월경에는 해상가두리양식장의 치어입식이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입식시 수송 및 선별 등으로 인해 각종 질병이 우려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해양수산사무소는 최근 조피볼락 치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세균성 비브리오 오달리증 또한 조기입식으로 인해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해상가두리 입식시기를 조절해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