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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정이 착공 5개월 만에 드디어 완성된 모습을 선보였다.
도비 3억원과 군비 2억원 등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축조된 남산공원 남산정은 44.64㎡의 면적에 전통의 고전미가 살아 숨쉬는 2층 목조한옥으로 설계됐다.
새롭게 신축된 남산정에서는 고성읍 시가지와 아름다운 남해안 다도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지난 15일 오후에는 남산공원 정상에 700여 명의 군민이 운집한 가운데 남산정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고성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사모(남산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고성읍체육회, 고성신문이 주관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을 마치고 주민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고성읍 풍물패 23명의 단원이 펼치는 신명 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인디언 민속공연, 월평리 구장술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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