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생명환경쌀이 서울시 성북구 관내 학교에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올해 서울시 성북구 납품 지자체는 총 6개 중 고성군 생명환경쌀, 강원 철원군 무농 약철원쌀, 충남 예산군 미인을 만드는 친환경쌀, 전북 고창군 황토배기 알찬쌀, 전남 나주시 햇살좋은쌀, 전남 담양군 대숲맑은쌀 등이다. 납품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서울시 성북구 관내학교 등에 고성군 새고성농협에서 납품하는 생명환경쌀 등 지자체 6개 업체에서 납품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성북구 관내 학교에서 6개쌀 브랜드 중에서 어느 지자체의 쌀을 이용하는가에 따라 매출의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은 생명환경쌀 전문 가공 유통 업체로서 생명환경쌀의 매입부터 저온저장,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지난 2010년에 설치한 최신식 일관화된 시스템으로 GAP 인증을 받았다. 고성군과 협력체계를 구축 철저한 검증을 통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므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생명환경쌀은 생산부터 수확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단지화하여 운영하며 생산과정에서 엄격한 관리로 최고의 안전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행정의 주도로 재배농가 안정성교육(생명환경농업 재배기술교육, GAP교육)을 연간 2회 이상 실시 하고 단지별로 공동관리 및 영농일지를 기록 관리하고 있다. 제정현 담당자는 “모든 단지에 대해 친환경인증을 의무화하여 인증을 받은 단지에 한하여 우리농협이 직접 수매하여 도정 학교에 납품하는 업체로서 올해 성북구청에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하려고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환경 납품단가는 20㎏ 6만원에 거래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