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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 회원 50여명이 고성군을 방문, 엑스포를 관람했다.
한일문화교류회(회장 박태공)와 오카가키국제교류협회(회장 코우야 사다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고성을 방문, 당항포 엑스포행사장과 옥천사 등지로 관광을 실시했다.
오카가키 국제교류회 코우야 사다오 회장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고성군의 한일문화교류회와 늘 형제 같은 정을 느껴 고성이 마치 우리 마을과 같은 느낌을 갖는다”고 말했다.
14일 고성탈박물관에서 오카가키국제교류협회 고성공룡세계엑스포방문기념 친선교류의 밤 행사에서 백지원 명창의 소리, 조경애 어린이합창단이 대장금 등을 불러 일본과 우리 고성의 전통 문화를 서로 느끼는 시간이 됐다.
이어 15일에 당항포 엑스포 행사장을 관람하고 전통체험관에서 고성오광대를 따라 배운 후 옥천사를 구경하고 고성시장에서 쇼핑을 즐겼다.
한편 한일교류회는 내년에 일본 오카가키 측의 초청을 받아 방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