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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공룡엑스포 개장시간은 오후 7시까지지만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0시까지 연장해 개방하고 있다.
야간 개장하는 주말에는 수변무대에서 다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특히 마지막에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면 수변무대 주변의 모든 조명이 일시에 꺼진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국내최초의 해상분수를 기점으로 레이저 불빛이 밤 하늘을 수놓으면 수천명의 관객들의 감탄사가 터진다.
이에 더해 형형색색의 폭죽이 터지기 시작하면 관람객들은 잠시도 시선을 뗄 수가 없다.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환상적인 볼거리”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 13일에는 3천여 관람객이 늦은 시간까지 남아 수변무대 관람석을 가득 채웠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아름다운 볼거리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요즘 낮에는 햇살이 따사롭지만 저녁이면 무척 쌀쌀하다.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면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