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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기술센터의 주관으로 실시한 농가 신재생에너지 활용 생활환경개선사업이 처음으로 지난해 대가 면 갈천리 종생마을에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생활환경개선 사업은 총 2천136만1천원(도비1천만원, 군비1천만원, 자부담136만1천원)을 들였다. 최근 농촌의 무분별한 개발로 농촌경관과 문화적 정체성 상실로 농촌다움과 어메니티 자원 훼손을 방지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전통과 자연이 조화되는 농촌 환경 조성으로 농촌주민의 생활향상과 녹색성장을 위한 동력 공급처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사업이 진행 됐다. 종생 체험마을에서는 여러 가지 에너지 중 찾아오는 내방객들의 현장학습 효과 및 마을 경관을 위한 풍력발전기와 태양광을 이용한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
김홍도 이장은 “조명등과 지중 조명등을 설치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이러한 사업을 우리 마을에 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시범적으로 군내 1개소 설치할 계획이며 2월 8일까지 희망지역 신청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사업이 확대 실시되어 자연을 최대 이용한 청정 에너지국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