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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의 매서운 한파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고 사는 것은 우리 주위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고마운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마암면 독골마을(사진), 초선마을, 서장산마을 할머니 경로당 회원 30여명은 이런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쌈지돈 50만원을 십시일반 모아 고성군에 기탁했다.
할머니들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할머니들의 마음은 누구보다 크니 그 마음으로 받아주기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은 기탁 받은 성금 5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마암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