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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동우회 고성50FC회원들이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동안 부상없이 안전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기원를 올렸다.
지난 5일 거류체육공원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 모두 다치지 않고 즐겁고 건강한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특히 올 한해는 회원들간 서로 화합하고 친목하며 배려하는 50FC가 되길 소망했다.
안전기원제에 이어 통영 71축구동우회와의 친선 게임을 가지며 새해 첫 포문을 열었다.
경기가 끝난 후 50FC 정기총회를 열어 2년간 집행부를 이끌어갈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회장 이우영, 부회장 강병도 조강래, 감독 이문조, 감사 김대호, 사무국장 정석진씨가 선임됐다.
이우영 신임회장은 “지난 2년동안 우리 고성50FC를 잘 이끌어오신 서환법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것이 부족한 제가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천명의 나이에 매주 토요일마다 얼굴을 마주하고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는 것은 대단한 일이며 소중한 인연”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 존경하고 우정과 신뢰를 더욱 두텁게 쌓아가면서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가자”고 했다.
또 “지난 2년동안 함께해 온 소중한 파트너인 통영 71축구동우회원들께도 감사드리며,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지역의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