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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군수 원칙없는 인사

공노조 설문조사서 53.2% 답해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65.3% 불신 고조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1월 11일
ⓒ 고성신문

인사불만족 65.6% 측근 보은인사 27.2% 차지


 


민선 3선 이학렬 군수의 인사점수는 몇 점일까?
일단 낙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성군지부(지부장 최성식)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전 조합원을 상대로 현직 이학렬 군수의 전반적인 인사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불만족이 65.6%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표 참조>
이 군수의 인사불만 중 원칙도 없는 인사가 53.2%로 나타나 응답자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고성군공무원 300여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결과이다.
설문내용은 인사에 대하여 만족도와 만족한다면 그 이유, 불만족 이유 등을 설문하여 평가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인사에 대하여 만족 5.3%, 불만족 65.6%, 모르겠다가 29.1%로 나타나 대다수의 직원들이 인사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만족 사유는 원칙도 없는 인사가 53.2%, 측근 보은인사 27.2%, 지연. 학연에 따른인사 13.3%, 기타 6.3%로 이 군수가 인사 메뉴얼이나 원칙도 없는 인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 군수의 인사에 만족하는 것에 대해 능력과 경력에 따른 인사를 했다가 35.7%로 가장 많고 경력에 따른 인사 21.4%로 나타났다.
공무원노동조합 고성군지부는 특히 이 군수의 남은 임기동안에는 5급 승진인사가 3개 정도이나 그 중 한 자리는 군수의 비서실장이 5급으로 승진된 자리라고 지적했다.
또 한 자리는 보건소장 자리로 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자가 진급 할 것이며, 나머지 한 자리는 군수의 마지막 인사로 최측근이 차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년이 얼마 안 남은 직원들은 승진의 기회조차 없는 인사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다수의 직원들은 군수의 임기동안은 인사에 별로 기대하지 않는 걸로 조사됐다.
고성군수의 인사에 대하여 대다수의 직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어 남은 임기동안 군정수행에 공무원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의 일부공무원들은 이 군수가 취임당시 강력히 주장한 ‘유리창론’ ‘히딩크론’ 인사철학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이 군수는 내년 정년을 앞두고 있는 기획감사실장자리의 서기관 자리와 고성읍장의 사무관 자리를 놓고 누가 승진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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