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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가- 암송아지 79만원 수송아지 144만2천원
고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규범)은 지난 1일 고성가축경매시장에서 2013년 고성가축경매시장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이학렬 군수, 김대겸·하학열 도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부의장, 박태훈·정호용·박기선 군의원, 고성축협 대의원, 전국한우협회고성군지부 박제곤 지부장, 하만희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고성군지부장, 축산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매식이 진행됐다.
최규범 조합장은 축산농가가 현재 가장 힘든 시기인 만큼 고성축협에서도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 와 가축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힘들지만 함께 극복하고 사료값 안정이 될 때까지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어려운 현실을 잘 극복해 나가자며 농가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 1월 1일 초매식에서 암송아지 97마리, 수송아지 118마리를 경매한 결과 암송아지 최고가격이 137만원, 수송아지 최고 143만3천원으로 암송아지평균가격이 105만4천원, 수송아지 평균가격이 143만3천원에 거래됐다.
지난 1일 암송아지 43마리, 수송아지 90마리가 경매된 사항에서 암송아지 최고가격이 109만원, 수송아지 최고가격이 142만2천원, 암소 평균가격이 79만원, 수송아지 평균가격이 144만2천원으로 거래가 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보다 암송아지 가격이 28만원이 낮게 거래가 되고 수송아지는 9천원이 더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암송아지 평균가격은 26만4천원, 수송아지 평균가격 9천원을 더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농가들은 “평균가격이 너무 낮아 이대로 소를 키춰야 할 지 아니면 포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사료값이라도 좀 내렸으면 좋겠다고 허탈홰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