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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 시비처방서 발급 너무 늦다

농기센터 업무 많고 인력 모자라…2~6달 기다리기도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2월 31일

국가인증 기관·농협 토양분석센터 등 활용 필요 지적


 


가축분뇨 액비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비처방서 발급 기관 확대 등의 제도개선이 필

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충남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연 ‘가축분뇨 중장기대책 워크숍’에서 김완주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 부장장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장과 액비유통센터 35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이같이 지적했다.
설문조사에서 시비처방서 발급이 잘되는지를 물은 결과 ‘아주 잘된다’라는 답은 26%에 불과한 반면 ‘2~6개월이 걸린다’는 응답은 31%나 됐다.
시비처방서 발급이 지연되는 이유는 영농철 등의 이유로 농업기술센터 업무가 바빠서가 62%로 가장 많았고, 시비처방 관련 분석요원 부족(19%)과 사업자 시간부족 등 기타 의견(19%)도 있었다.


액비 살포를 위해 사전에 시비처방서를 필수적으로 발급받아야 하지만 농업기술센터의 업무지연 등으로 인해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쌀소득보전 직불제와 농산물우수관리제(GAP) 등 국책사업에 따른 토양분석 업무가 늘어나고 있어 관계자들이 시비처방서를 발급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행 농업기술센터로 한정된 액비 시비처방서 발급기관을 국가가 인증한 분석기관, 농협 토양분석센터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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