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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홍준표 무소속 권영길 경남도지사 후보들이 고성지역 표심잡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무소속 권영길 후보는 지난달 1일 오전 10시 고성시장을 돌며 지역주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고성산림조합 앞에서 노회찬 국회의원과 함께 거리 유세를 갖고 고성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고성군을 알리는 축제브랜드가 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앞으로 더 많은 투자와 지원으로 국제행사로 개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성유세에서 “̒제대로 된 나라 제대로 된 경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금이 제대로 거둬 제대로 쓰면 되는데 이명박 정부는 거둔 세금이 제대로 사용안돼 우리 살림살이가 더 나빠졌다”고 했다.
이어 그는 “(MB정부는)돈버는 재벌들은 세금을 깎아주고 우리 서민들 세금만 많이 거뒀기 때문이었다”며 “경남도도 올해 2천억원의 부자들의 세금을 못거뒀다”며 “이러한 세금을 잘 거두어 고성의 친환경농업인 생명환경쌀을 무상급식으로 제공해 자녀교육비 걱정을 덜어 주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보편적복지사업 공약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며 찾아가는 주치의제도를 시행하고 노인틀니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는 6일 오후 2시 30분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날 고성시장 해금강 횟집 앞에서 이군현 국회의원과 새누리당도당관계자, 당원들도 한자리에 모여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후보는 “야권후보로 당선된 도지사가 중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로 인해 도민 세금 110억원이 소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에야말로 새누리당대통령은 박근혜, 도지사는 홍준표가 당선되어 경남과 고성군을 변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거제 통영과 더불어서 조선특구를 활성화시켜 해양플랜트기지로 육성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고성군이 청정해역을 낀 해양어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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