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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가 5만2천670원 한달 임대료 2만9천610원
매각이 보류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연구 소의 시범포단지가 대부계약으로 위탁된다. 군은 생명환경연구소 시범포단지인 고성읍 덕선리 463번지 논 2천855㎡와 덕선리 463-1번지 논 1천739㎡ 덕선리 464번지 2천583㎡를 대부계약할 방침이다. 고성읍 덕선리 463번지와 덕선리 463-1번지의 생명환경연구소 시범포의 대부료 예정가격은 공시지가기준으로 한달 기준 5만2천670원으로 상정됐다. 덕선리 464번지는 한달 사용료는 2만9천610원을 예정가격으로 제시해 두고 있다. 대부기간은 올 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군은 이곳 군유재산 대부허가 경쟁입찰을 오는 29일 오후 4시 실시하여 30일 입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찰방법은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입찰로 최고가 낙찰제로 선정된다.
생명환경연구소는 12월말 덕선리에서 우산리로 이전함에 따라 기능이 상실되어 매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나 경기가 안좋아 고성군의회에서 당분간 매각을 보류한 상태이다. 생명환경연구소 토지는 8필지 1만7천370㎡에 재산가액은 3억9천650여만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생명환경연구소의 건물은 본관동을 비롯 생명환경축사 창고 유기질비료생산시설 등 3억600여만원으로 재산가액이 평가되고 있다. 군은 생명환경연구소 본관 건물을 비롯 부대시설은 그대로 사용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워두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환경연구소와 시범포단지도 당시 매입가격을 제대로 제시하지 않은채 감추려 하고 있다며 매입가격보다 시세차이를 따져 더 높은 가격에 팔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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