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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전역에 자운영이 활짝 폈다.
지난해 9월 파종한 자운영은 4월 중순 경부터 피기 시작해 공룡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자운영은 공기 중의 질소를 뿌리혹에 고정해 비료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토양유기물 함량을 높여 땅심을 살리는 작용을 해 환경친화형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한다.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작물이다.
군은 지난해 1천935ha 농지에 1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자운영을 파종한 바 있다.
또 자운영의 녹비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5월 16일까지 경운하지 않는 필지에 1ha마다 20만원씩의 경운지연 보상금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급할 예정이기도 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운영 종자 공급과 파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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