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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성군의 벼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1.5%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는 ‘2006년도 벼 재배 계획 면적’ 조사 결과 올해 7천6ha의 면적에서 벼가 재배될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벼 재배 계획 면적인 7천114ha에 비해 약 1.5%가 감소한 것이다.
전국 평균인 10ha 당 490kg의 생산량을 적용해 볼 때 3만4천329kg의 벼가 생산될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추정했다.
각 읍면별 재배 계획은 고성읍이 1천77ha로 가장 많았고, 거류면은 758ha, 대가면 594ha, 동해면 585ha, 마암면 539ha, 상리면 442ha, 영오면 433ha이다.
또 구만면이 413ha, 회화면 409ha, 하이면 383ha, 하일면 376ha, 개천면 372ha, 영현면 320ha, 삼산면은 305ha로 조사돼 전 읍면에서 지난해보다 감소한 재배 계획 면적이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쌀 시장 개방에 따른 불안감과 함께 추곡수매제폐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더구나 한미FTA협상 이후 농업 분야의 큰 변화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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