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정치 심판 한미매국협정 막아내자

ⓒ 고성신문

매니페스토 실천 앞장 서기로 약속

오는 5.31 지방선거에 출마한 고성지역 민주노동당 예비후보자들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초의회 가선거구에 출마한 안태완 기초의회 다선거구 이태수 후보, 비례대표 김정숙 후보, 황봉관 민주노동당 고성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김덕윤 전농여성부회장, 당원,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노당 후보자들은 경남지역 곳곳에서 공천비리가 터져 도민의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제 진정 주민을 위한 정책선거의 장을 열자고 제의했다.

민노당 고성지역위원회는 농민이 농정에 참여하여 보장 받을 수 있는 농업발전기구를 설립하여 지역농업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소외 받고 외면당한 노인복지시책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주민이 직접 군예산을 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입과 신용회복센터를 설치하여 무료법률구조는 물론 신용회복을 할 수 있는 의회민주 정치를 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고성군학교급식조례가 제정돼 있으나 무용지물에 불과하다며 친환경농산물을 무상급식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노당은 매니페스토를 실천하고 인기성 빈공약이 아닌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군민과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